태영건설 부도나나요 건설사 워크아웃 부도 위기 극복?

2023년 12월 태영건설은 부도위기를 맞았다. 건설사 도급순위 16위인 대형 건설사인 태영건설의 부도 위기는 시사하는 바가 많다.

건설사 부도위기 무엇이 문제인가?

건설하는 모습 사진

건설업은 규모가 상당히 큰 사업에 속하고 이에 관련업 종사하는 사람의 수도 많은 사업인데 이런 건설사 하나가 부도난다 해서 무슨 큰일이 있겠냐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건설사에 돈을 빌려주는 은행 그리고 그 은행에 돈을 맡기는 일반 서민들 이렇게 연결고리가 연결되면 직접적으로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2. 태영건설의 문제는?

태영건설은 자기자본 대비 PF 비율이 타 건설사에 비해 월등히 높은편이다.
또한 만기(쉽게 대출의 만기)가 돌아오고 있는데 도저히 갚을 여력이 되지 않는 상태이다. 그래서 워크아웃 신청을 하게 된 것이고 다시말해 부도나나요? 가 실제화가 될 수도 있는 문제이다. 물론 20위권에 들어있는 대형 건설사의 부도가 쉽게 생기지는 않을 것이다. 2024년 1월 9일 기준으로는 오너일가가 가지고 있는 SBS 지분을 팔아서라도 채권단에게 빚을 갚을 의사를 밝혔으나, 어느정도 규모에서 진행할지는 지켜봐야할 일이다.

3. 태영건설의 구제 방향은?

우선 채권단에는 “열심히 하겠다. 도와달라” 정도의 메세지를 던졌을 뿐 명확한 자구책을 마련하지는 못한 상태이다. 채권단의 75% 이상 동의를 받지 못하면 워크아웃은 받아드려지지 않고 결국 태영건설의 붕괴가 될 것이고, 그렇다면 일반 사람들에게 주로 가는 라인인 회사채를 발행한 주채권 회사의 손실, 직접 회사채를 구매한 일반인들이 상당한 피해를 보게 될 것이 뻔하다.
현재 티와이홀딩스(지분 27.8%)에서
1.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1,549억원을 태영건설에 지원하는 방향으로 하며,
2. 에코비트 매각 추진하고 그 대금으로 태영건설 지원.
3. 블루원의 자산유동화 및 매각 동시 진행 후 해당 대금을 태영건설지 지원
4. 평택싸이로 지분 담보 제공 하는 것을 지원방안으로 내놓았다.

4. 주가는 어떻게 변하였나?

주가는 거의 롤러코스터였다. 그동안 움직임이 덜했던 건설사로 3,600원에서 3,800원 사이에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아래로 출렁이기 시작했고 12월 28일 시가로 1,935원을 기록하며 현재 어느정도 예전 주가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그래프에서 주목을 해야할 것은 아래쪽 거래량이다.
물론 단타꾼들은 이때다 싶어 참여해서 이미 시세차익을 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나름의 손바뀜이 존재했을 것이다란 추측도 들 정도의 거래량이 폭발했다.(그 마저도 시세차익으로 빠졌을 수도 있지만)
현재 이슈가 있는 만큼 공포에 모두 매도하던 12월 28일이 시초가가 아닌 이상 무조건 관망이라고 생이 든다.

주식그래프가 하락했다가 올라가는 모습

5. 신용등급은 어떻게 되었나?

사실 채권시장에서 신용 등급은 무조건 볼 수밖에 없는 지표이다.
BBB+이하는 쳐다도 보지말라는게 채권시장에서의 말이지만 태영건설은 A-에서 CCC로 강등되었다. 당연히 채무불이행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재 신용평가사에서는 당연한 처사라고 보여지는데 왜 강원랜드가 생각나는 건 기분탓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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